도로망 확충 수도권과 접근성 크게 향상

 원주와 홍천지역이 부동산 투자 적지로 평가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도로망 확충 등으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 질 것으로 기대되는 원주와 홍천지역을 아파트와 토지 등 부동산 투자적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대행사인 '더 감'의 이기성 대표는 올해 아파트 투자 유망지역으로 천안, 김포에 이어 원주를 지목하고 원주~청량리 전철 복선화와 제 2 영동고속도로 건설 등을 계기로 아파트 투자적지라고 전망했다.
 유망토지로는 원주와 홍천이 지목됐다.
 신한은행 고준석 PB팀장은 평택에 이어 홍천이 투자적지라며 제2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더 감' 이기성 대표는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원주를 토지 투자적지 1순위로 지목했다.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인 '알파오에스'의 이성진 대표는 제 2 영동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홍천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며 홍천이 토지투자 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 2 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를 잇는 총연장 56.08km의 고속도로로 민간사업으로 추진중이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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