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기업청(청장 丁鍾沃)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보육시스템을 통한 창업성공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창업보육센터 시업자 신규 지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 사업자 지정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원중기청 지원총괄과에서 접수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2월말까지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대학이나 국공립 연구원의 신규 센터 설립에 있어 연내에 운영이 가능하고 보육역량이 있으며 지역적 특화된 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관에게는 우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사업자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원은 사업비용의 20%이상을 대응투자하는 조건으로 최고 7억까지 보육센터 건립, 공용장비 및 고가 S/W 구입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함께 강원중기청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베처기업촉진지구내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할 경우 지자체가 50%이상을 대응투자하는 조건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강원중기청 관계자는 "신규 창업보육센터 지정과 함께 기존 보육센터에 대한 운영성을 평가, 센터간 경쟁을 유도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각종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올 1월 현재 14개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秦敎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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