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지난 15일부터 몰아닥친 기습 한파로 속초지역에서 발생한 상수도 고장민원은 모두 54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34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급수불능 142건, 수도관 파열이 54건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용자들이 상수도 계량기에 대한 관리부실로 348건의 계량기가 파손, 1가정당 3만3천860원씩 모두 1천170여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속초시는 이처럼 올겨울 기습한파로 상수고장 민원이 급증하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21명의 공무원으로 9개의 상수도 기동처리반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 갔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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