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릉시지부(지부장 朴永善)와 강릉그린실버악단(단장 元桂煥 동진버스전무)은 10일 오후 3시 강릉시 성남동 중앙시장 입구에서 감자팔아주기 특판행사를 갖는다.

감자 소비를 촉진,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주회를 겸한 감자판촉활동으로 500상자(1상자당 1만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강릉시지부는 이달초부터 감자교환권을 발매, 강릉그린실버악단이 1주일여만에 20㎏들이 감자 300상자를 이미 팔았다.

주최측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이날 현장에서 감자교환권 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朴永善농협 강릉시지부장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려고 음악연주회를 통한 감자소비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감자 소비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江陵/辛종효 jh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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