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속보=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강릉지역 여성계 원로들은 중재기구를 설립,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尹亮召회장측과 반대진영의 화해를 주선키로 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 전직회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계 원로 등 20여명은 10일 오전 11시 긴급간담회를 개최, 빠른 시일안에 중립적 입장에 선 인사들로 공동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 5명을 뽑아 중재위원회를 구성, 尹회장과 嚴久子은파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반대진영을 상대로 중재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6일 있은 尹회장 유임의 적법성을 둘러싸고 그동안 법정 공방과 고소사태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辛종효 jh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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