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노동사무소는 미취업 대졸자와 고졸 청소년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한달동안을‘대졸·고졸 청소년 일제 구직 등록 기간’으로 운영한다.

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는 이 기간동안 2인1조의 구직등록반을 별도 편성해 학교 및 훈련기관을 방문, 미취업자들의 구직등록을 홍보하고 안내한다.

미 취업자들이 노동사무소에 구직등록을 신청하게 돼면 정부지원 인턴제나 고용보험제도의 ‘장기실업자 고용촉진 장려금’혜택을 받을수 있다.

정부지원 인턴제는 각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시 정부가 해당기업에 6개월간 매달 5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경우 전국 4만3천여명의 인턴사원들 가운데 83%인 3만6천여명이 정식 직원으로 채용, 높은 정규채용률을 보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한 실업자들이 6개월이 지나도 직업을 갖지 못하면 고용보험의 ‘장기실업자 고용촉진장려금’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6개월동안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原州/金東俊 fl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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