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 건설공사의 대부분이 이달중 발주된다.

건설교통부는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고용촉진 등을 위해 산하 지방청 및 투자기관의 시설공사를 최대한 조기 발주토록랗 계획인 가운데 이달중 1조3천574억원 규모의 공공 공사를 발주, 1.4분기 공사 발주액이 올해 전체 공사비(10조5천106억원)의 92.9%(9조7천712억원)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경우 올 공사건수 58건(금액 총 3천484억원)중 98.9%인 57건(3천454억원)을 이달안으로, 나머지 1건(40억원규모)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공사발주가 한건도 없다.

이와함께 건교부는 공기가 1년 이상인 공사는 전체의 98.7%(9조4천783억원)를 1.4분기까지 발주하고 설계 등 준비가 필요한 신규 공사는 상반기중 77.8%(7천32억원)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약된 공사에 대한 선금은 법정 의무지급비율(20~50%)을 준수해 지급하고 기성금도 매울 주기적으로 지급해 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秦敎元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