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原】철원 출생인 충무공 金應河 장군의 국위선양 뜻을 기리는 춘기제향이 5일 오전 11시 철원읍 화지리 포충사에서 李壽煥철원군수가 초헌관, 咸泳鍊 문화원장이 아헌관, 金知律 포충사 원장을 종헌관으로 유림,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金장군은 광해군때 임진왜란 당시 도움을 준 명나라가 여진족의 침입으로 구원군을 요청하자 3천 병력의 원군을 이끌고 요동심하에서 여진족과 혈전을 벌이다 전사해 국위를 떨쳤다.

조정에서는 국위를 선양한 金장군에게 그가 전사한 다음날 병조판서와 충무공의 시호를 내렸고 명나라 신종 황제는 중국 최고의 요동백(療東白)으로 추봉했다.

文炅世 ksm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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