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설인 대상 설문서 선호도 40위

 지난해 시공능력 108위에서 올해 55위로 크게 도약한 도연고 중견건설업체인 현진이 국내 건설업체 중 브랜드 선호도에서 40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최근 전국 건설인 1316명을 대상으로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현진은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55위에도 불구, 선호도 면에서는 40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진은 지난 6월과 7월의 브랜드 선호도에서는 연속 51위를 기록한 뒤 8월에는 45위, 9월에는 43위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 브랜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진이 시공순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은 전국적으로 회사 브랜드인 '에버빌'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데 따른 인지도 향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브랜드 선호도 1위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2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4위는 GS건설의 자이로 나타났으며 롯데건설의 캐슬, 포스코건설 the#,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산업개발 위브, 현대건설 홈타운, 금호건설 어울림이 각각 뒤를 이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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