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면 아파트 신축
주공·대기업 속속 참여

 춘천시 동면 장학·만천리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다.
 춘천도심권과 인접한 거리, 주변 녹지환경과 어우러진 지리적 장점 등으로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해 민영아파트 시공사들이 속속 부지를 확보해 시공 중이거나 계획을 세워 대단위 베드타운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학·만천리 일대 아파트 조성의 첫 신호탄은 한일 유앤아이가 터트렸다.
 2004년초 분양을 시작한 한일 유앤아이는 573세대 규모로 최근 외장공사를 끝낸데 이어 내부 마무리 공사 중으로 2006년 1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일 유앤아이에 이은 아파트는 춘천지역 자본으로 설립한 (주)건우D&C가 시행한 '대동다:숲'.지난달 25일 분양을 시작한 대동다:숲은 황토방을 소재로 웰빙아파트를 표방, 287세대로 200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또 이달 현재 춘천시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어 추진 중인 아파트는 장학리의 두산위브, 현대아이파크와 만천리의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만천주공 등으로 이들 3개 아파트 규모는 1986세대에 이른다.
 사업승인 대기 중인 아파트도 2개사에 이른다. 양우아파트와 창선아파트는 만천리에 아파트 조성을 위해 춘천시에 사업승인 서류를 접수해 놓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심권과 가까운 지리적 잇점과 주변 녹지공간의 확보, 외곽지역과 연결이 빠른 교통망 등으로 장학리와 만천리 일대가 그동안 농토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크게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춘천 동면 조성 또는 계획 APT

위치

아파트

세대

비고

만천리

한일 유엔아이

573

내년 1월 입주

대동 다:숲

287

분양중

장학리

두산 위브

677

사업승인

현대 아이파크

470

만천리

만천 주공

749

양우 아파트

454

접수후 검토

창선 아파트

379

자료:춘천시청
  유 열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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