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比 0.55% 올라

 혁신도시 후보지인 원주지역의 땅값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평균 땅값 상승률은 0.22%로 올들어 0.50% 올랐다.
 이 가운데 원주지역이 지난 한달동안 0.55% 올라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원주는 지난해 기업도시 선정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지난해 4.07% 올랐고, 올 들어서만 1.41% 뛰어 개발호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원주 등 혁신도시 후보지 인근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투기단속 체계를 마련하고, 가설건축물 신축이나 식물 식재, 위장 전입 등을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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