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1.31%보다 낮아… 원주는 평균 상회

 올들어 1분기(1월~3월) 중 도내 땅값는 0.72% 상승, 전국 평균(1.31%)을 밑돌았다.
 23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3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3월중 도내 평균 땅값 상승률은 0.22%로, 1분기에 0.72% 올랐다.
 특히 원주지역은 올 1분기에 1.92%가 급등해 도내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원주는 지난해 기업도시 선정 이후 땅값의 오름세가 이어지며 연 4.07% 올랐고, 올 들어서만 1월 0.86%, 2월 0.55%, 3월 0.51% 등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편 전국적인 땅값은 3월 0.52% 상승, 1월(0.35%), 2월(0.42%)에 비해 오름폭이 컸으며 누적 상승률도 1.3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상승률(0.75%)을 넘어섰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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