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5월중 0.25% 올라

 도내 땅값이 거래량 감소로 상승률이 주춤해졌다.
 22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평균 땅값 상승률은 0.25%로 올들어 1.22%의 누적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원주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에 따른 기대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0.56%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평창지역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달보다 0.35% 상승했고 토지수요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국적으로 0.48% 상승한 가운데 서울(0.83%)지역만이 전국평균 지가상승률(0.48%)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도내 토지거래면적은 전달보다 18.4% 감소했다.
 파주지역 토지보상에 따른 대토 수요감소로 외지인 거래가 급감한 홍천, 철원지역의 토지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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