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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분양가 '급등'

수급 불균형 미분양 '적체'

2006년 06월 23일 금요일
 상반기 도내 아파트시장은 분양가 인상에 따른 전반적인 가격상승세가 이어졌으나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 상태가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도내에 공급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57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7만원)보다 18% 상승했다.
 춘천지역이 지난해 평당 104만원 오른 574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원주(평당 593만원)도 지난해보다 15% 상승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각종 호재를 타고 토지보상가가 상승 하며 전반적으로 공급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상반기중 0.61% 올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시도 가운데 경북(1.59%), 대구(1.38%), 전북(0.90%)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춘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급등한 것을 비롯해 원주도 1.55% 오르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내 미분양주택은 4월말 현재 5514세대로 전국 물량의 10%에 달하는 등 주택 과잉공급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1201세대는 준공후에도 집주인을 찾지 못하는 '악성 미분양'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투자가 몰려들었던 원주지역마저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급격하게 오른 분양가와 정부의 각종 규제 남발에 따른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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