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7.7%·아파트 44.5% … 총가구수 52만628가구

 우리나라 총주택 가운데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도내에서는 단독주택 비중이 아파트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0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구·주택부문'에 따르면 국내 총주택수는 1322만3000호로 이중 아파트가 52.7%인 696만3000호로 가장 많았다.
 반면 도내의 경우 총주택는 49만4000호로 이중 단독주택이 23만5000호로 4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는 22만호(44.5%), 연립주택 2만3000호(4.6%), 다세대주택 4000호(0.9%)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5년전인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도내 단독주택 비중은 49.9%였고 아파트는 39.5%였던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도내 주택유형도 아파트 중심으로 편재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총가구수는 52만628가구로 5년전보다 3만3208가구 증가했다. 
유 열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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