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금속 (원주)] 알루미늄 스크랩 50∼60%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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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순 대표
 ㈜강원금속(대표 김덕규·원주시 지정면 신평리 787)은 알루미늄 합금 재료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지난 2001년 재활용 알루미늄, 비철금속의 도·소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해 알루미늄을 원재료로 하는 INGOT 제조시설 공장을 완공하는 등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 엔진과 관련기초적 내장재로 쓰이는 KS 다이캐스팅 등 알루미늄 합금 잉곳 등 경쟁력 높은 합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원재료중 알루미늄 스크랩 50∼60%는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원자재수급부터 용도에 따른 제품출하까지 첨단 자동화설비를 구축,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첨단시설을 비롯해 동종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의 전문화된 공정과 생산효율 증대를 위해 공장증설과 시설투자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생산제품이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 사용비중 증가와 올해 생산라인 증설로 큰 폭의 매출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4년 비철금속류의 품질시스템이 국제표준인증을 확보해 기술 경쟁력이 배가되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 수출액도 5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제품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전문 기술인력 확보와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덕규 ㈜강원금속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해도 소비자와 협력업체와의 신용이 확보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전임직원이 믿음으로 뭉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 강원레미콘 (양구)] 저발열 콘크리트 각종 공사서 품질 입증

 ㈜강원레미콘(대표 유재호·양구군 동면 덕곡리 490의 1)은 '고객은 가족, 화합은 생명'이라는 사훈으로 94년 창사이후 저발열 콘크리트를 자체 개발, 각종 공사에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량 시공시 무수축 고강도 콘크리트(60MPA)를 생산하는 등 신기술 축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개발한 교량 조인트 부분 전용 '무수축 고강도 콘크리트'를 생산해 시설물 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무수축 고강도 콘크리트는 평화의 댐 보강공사에 사용돼 품질을 인정받았다.
 단위재료를 구성하는 최적배합비 도출하는 핵심기술은 물론 품질관리 능력 배양에 회사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생산공정에 PDCA 관리사이클을 도입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인 품질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단순한 '단가 낮추기'를 통한 판로확보를 지영하고 기술개발과 품질경영 등 내부혁신 의지를 동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1사1촌 결연, 장학사업을 펼치며 이윤을 환원하는 모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2년 중부지방 국세청장, 2003년 춘천세무서의 모범 납세자 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유재호 ㈜강원레미콘 대표는 "지역주민과 유대관계 확보와 함께 사원복지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정신으로 회사경영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광명산업(철원)] 가로등 감전보호·방열장치 경쟁력 확보

 광명산업(대표 조남순·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2888의 1)은 가로등, 공원등, 보안등을 비롯한 조명시설과 금속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94년 철원에서 한국전기공사를 설립,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로등 감전보호 장치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장마철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누전 차단장치와 안정기를 개발해 기존 조명시설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기존 가로등의 방열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기존 1년에 불과하던 램프의 수명을 3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특히 광명산업이 개발한 가로등 감전 보호장치 및 방열장치는 특허청 실용실안등록(2004년)을 비롯해 한국 건자재시험연구원 품질인증(2006년)을 획득하는 등 전국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우위 확보는 최근에는 철원군을 비롯해 강릉시, 양구군, 고성군 등 도내 지자체는 물론 서울 양천구와 노원구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등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구하는 기업', '완벽한 제품', '납기일 준수 운동' 등을 통해 경쟁업체와의 비교우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4년 5000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매출이 지난해 11억원까지 급상승했고, 올해는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신소재 개발과 신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연구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조남순 광명산업 대표는 "전임직원이 신소재 개발과 이를 통한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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