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화 (강릉)] 환경신기술벤처 등록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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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 설립된 ㈜거화(대표 엄기현·강릉시 주문진 교항리 1207의 32)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으로 하수처리장치 및 제진기, 탈취기 등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다.
 ㈜거화는 일찌감치 친환경 자래생산에 주력 목재를 주원료로 여재(media) 제작시 미생물 부착능력이 탁월한 신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02년 현재 강릉 주문진농공단지로 본사를 이전, 지역 대학과 산하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로 지적재산권을 다수 획득했다.
 생물학적 여과 처리가 기능한 하수관은 타사의 제품보다 30%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모두를 충족시키고 있다.
 환경신기술벤처기업으로 등록돼 강원도,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ISO9001 인증(2003년)을 획득한데 이어 노동부 클린사업장(2004년), 중소기업청 신기술벤처업체(2005)에 등록되는 등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만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4년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의회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5년과 2006년에도 강원도지사와 조달청장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경제계에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또 원만한 노사관계 확립과 장학사업과 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엄기현 거화 대표는 "직원들의 자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위해 각종 세미나 등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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