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참여 4시간 본심사… 선정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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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직 본사 전무이사 등 심사위원들이 기술력, 경영 안정성, 연구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엄격한 기준으로 강원중소기업대상 심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원중소기업 대상은 어느해보다 우수한 업체들의 지원이 이어져 수상업체 선정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본사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9월 5일부터 10월10일까지 강원중소기업청을 비롯 도내 18개 시·군, 7개 상공회의소, 신한은행 강원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 무역협회 강원도지부 KOTRA 강원무역관, 강원농협본부, KT강원본부, 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강원신용보증재단, 산업기술정보원 강원지역정보센터, 한국표준협회 강원도지부,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후보업체를 추천받았다.
 올해는 내수부진 등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도 불구 모두 19개의 중소 유망기업들이 해당 자치단체와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강원 중소기업대상 후보로 추천돼 시상에 거는 기대를 실감케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현지 실사팀이 3개조로 나누어 지난달말 3박4일 동안 2차 현지실사를 벌였다.
 현지실사에는 박일수 도기업지원과 경영지원담당, 이재학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회 부장, 윤칠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과장, 박지현 KT강원본부 과장, 박종호 신한은행 강원기업지점 부지점장, 서청원 강원도민일보 총무국 국장 등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업의 경영안정성을 비롯, 기술력,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노사관계, 사원복지후생 등을 중심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2차에 걸친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일 오후 본사 소 회의실에서 3차 본심사가 이뤄졌다.
 본 심사는 본사 안상직 전무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경제계, 금융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여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상을 비롯해 모두 7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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