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내주초쯤 단행될 후임 국세청장 인사가 내부 승진으로 이뤄질지, 외부 수혈 이라는 강수를 택할지에 세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

국세행정 관계자들은 “내부승진이냐 외부수혈이냐는 전군표 국세청장 사건이 국세청 조직의 관행 등 구조적인 일이었냐, 아니면 전군표 청장의 개인적인 일로 볼 것이냐가 중요한 가늠자가 될 수 있다”고 진단.

한편 국세청 한상률 차장은 8일 지방국세청장급 대책 회의에서 “말로만 하는 대책이 아니라 구체적 행동으로 보여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공직기강 쇄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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