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물량 감소…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 기대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춘천지역 아파트의 ㎡당 평당 매매가는 96만원으로 10월초 이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와 강릉의 ㎡당 매매가격도 각각 100만원, 88만원으로 지난달 중순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개별단지별로 춘천지역의 경우 실수요층의 관심이 중소형에 집중되며 퇴계동 중앙하이츠빌(전용면적 84.89㎡) 아파트는 지난달말보다 100만원 오른 1억6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퇴계금호타운(84.60㎡)도 100만원 상승한 835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원주권의 경우 최근들어 상승폭이 주춤해지며 태장동 성호2차샤인힐즈는 전용면적별로 8300만~1억1150만원으로 60만~190만원까지 시세가 하락했다. 또 강릉지역을 포함한 영동권의 경우 겨울철 비수기에 접어들며 계약건수가 감소, 대부분 단지가 보합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매매건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건설사들이 신규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어 기존 주택의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 도내 아파트 시세
지역 | 아파트 | 전용면적 | 매매가 | 전세가 |
춘천 퇴계동 | 그린타운 | 99.99㎡ | 1억2500만 | 8500만 |
중앙하이츠1차 | 84.89㎡ | 1억6500만(100만↓) | 9000만 | |
퇴계주공2단지 | 59.99㎡ | 7850만(20만↓) | 6150만 | |
춘천 후평동 | 금호빌리지 | 84.98㎡ | 9050만 | 5950만 |
동보빌리지 | 54,88㎡ | 4700만 | 3500만 | |
주공 2단지 | 48.60㎡ | 5350만(50만↓) | 2500만 | |
원주 단구동 | 신성미소지움 | 79.33㎡ | 1억7000만 | 7500만 |
노빌리티타워 | 119㎡ | 1억7500만 | 9000만 | |
구곡청솔2차 | 58.65㎡ | 6125만 | 4350만 | |
원주 관설동 | 단관코아루 | 84.96㎡ | 1억6950만 | 8250만 |
현진에버빌4차 | 72.72㎡ | 1억4250만 | 6500만 | |
현진에버빌 4차 | 84.97㎡ | 1억6750만 | 7750만 | |
강릉 교동 | 현대 2차 | 84.97㎡ | 1억3750만 | 8150만 |
e-편한세상 | 84.71㎡ | 1억5865만 | 9000만 | |
현대하이빌 | 99.96㎡ | 1억6500만 | 9500만 | |
속초 금호동 | 금호대명 | 84.79㎡ | 6300만 | 3300만 |
e-편한세상 | 120.72㎡ | 2억300만 | 1억3000만 | |
속초대명 2차 | 59.87㎡ | 4000만 | 2800만 | |
동해 동회동 | 북삼코아루 | 84.98㎡ | 1억3106만 | 5750만 |
현대 4차 | 73.46㎡ | 8700만 | 5500만 | |
현대 5차 | 84.95㎡ | 1억100만 | 5300만 |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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