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본사 사장 춘천세무서 특강
김 사장은 이날 “오늘날 한국사회는 계층·지역간 갈등을 비롯 양극화 구조 속에서 수많은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대립 구조를 바로잡는데는 소득의 균형배분 등 소득정의를 실현하는 세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철혈재상’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비스마르크가 지방재정 조정제도를 시행할때 ‘독일은 하나다’라는 논리를 내세워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듯이 인구와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 문제는 한국사회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이어 “공공 서비스 혁신이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행정집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선공후사(先公後私),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자세로 주민 만족의 열린 행정을 구현, 춘천세무서가 공공서비스 혁신의 모델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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