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 성료… 권익보호 최선 다짐

▲ 전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는 ‘제2회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대회’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매일경제
“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 이제는 기를 펴십시오.”

국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학하고, 협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제2회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대회’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7면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경제 기관과 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언론사 등 모두 43개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땀흘린 소규모 기업인,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상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권익 옹호에 앞장선 관계자 등 모두 400여명이 다채로운 포상을 받았다.연합회는 이날 매년 ‘10월10일’을 소기업소상공인의 날로 제정 선포하면서 국가 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있는 전국 970만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어려울 때마다 국가 경제 재건의 원동력 역할을 해 왔음에도 관심과 정책적 배려에서는 소외돼 왔다”며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고, 정보를 공유하는 마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더욱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 등 필요한 부분을 뒷받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가업을 승계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는 세금 인하 등 지원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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