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피해 대비…청년 농업인 양성도 필요

홍천 농업발전 토론회

홍천농업발전방안 토론회가 21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농업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대 신해식 교수는 ‘한·미FTA가 우리나라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홍천군 농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경쟁력있는 농업육성방안 마련과 함께 농산물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등 농촌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 선호 고품질 품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특화작목 개발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벌어진 토론회에서 박근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현재의 농업 현실을 인식하고 FTA 체결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홍천군 농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봉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규 홍천군 농정축산과장, 박복규 농촌지도자홍천군연합회장, 안경순 홍천군생활개선회장, 선주섭 농업경영인 홍천군연합회장, 연익흠 뫼뇌골 영농조합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홍천/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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