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강원농협(본부장 김명기)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춘천시 중앙로 지역본부 앞 목요장터에서 22∼23일 이틀간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김장시장에서는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시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을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채소류와 양념류, 젓갈류 등 김장김치 재료 일체를 준비,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게된다.배추를 30포기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배달을 해 주는 배달 시스템도 갖췄다.

농협은 이번 김장시장을 운영을 끝으로 지난 봄 부터 운영해온 올해 목요장터를 폐장하고, 그동안 목요장터를 운영하면서 적립된 수익금으로 춘천시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연탄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김장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엿장수 공연과 함께 웰빙 먹거리 장터를 병행 운영하고 김장 채소류와 젓갈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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