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정파가 지지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 도 선대위에 지역유력인사 등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후보측이 도 선대위 인선안을 놓고 혼선.

창조한국당 도당은 29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한상철 전 원주시장을,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은 지난 27일 선거대책위원으로 허재욱 태백시 재향군인회장 등을 각각 발표했지만 정작 본인들은 “선대위 인선과는 무관하며 일방적인 인선이 이뤄졌다”고 불만을 토로.

이와 관련, 창조한국당 도당은 “참여의사를 밝혔는데 공개되는 것을 꺼려해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고 밝히고 이 후보측은 “선대위원 명단 작성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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