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결연 중국 항주일보 보업집단

강원도민일보사와 지난 98년 자매결연 한 을 맺고있는 항주일보 보업집단이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개관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항주일보 보업집단내 항주일보는 지난 1일자 ‘항저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대한민국임시정부 개관식’이라는 기사의 제목에서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는 지난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虹口)공원 의거로 상하이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1937년까지 5년간 청사로 쓰였던 곳이다”면서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는 상하이(上海)와 충칭(重慶) 청사에 이어 세 번째로 복원된 것이다”고 보도했다.

항주일보 보업집단은 중국 저장성의 대표언론으로 지난 1955년 항주일보를 창간하고 보업집단 내 도시쾌보·매일상보·부양일보 등 7개 신문과 풍경명승·항주통신 등 3개 잡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본지와 보도협력을 해오고 있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