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도당은 3일 제15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도 당사에서 ‘도내 장애인 빈곤 악순환 해결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

도당은 기자회견에서 “도내 장애인 7만9468명 가운데 74.7%는 고용기회가 배제돼 경제활동에 참여치 못하고 일자리를 구한 장애인들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교육은 필수적이지만 도내 특수교육의 현실은 열악한 실정”이라고 주장. 이어 “권영길 후보는 장애인 교육예산확보를 비롯해 특수교육원 확대, 중증장애인 연금제 실시 등을 공약화해 장애인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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