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부인 김윤옥씨 도 방문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사진 왼쪽)가 4일 평창을 방문해 재래시장을 돌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씨는 5일 홍천·횡성·인제·고성 등을 돌며 도내 세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창/신현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 씨가 4일 도를 방문했다.

김씨는 이날 평창과 정선, 동해, 삼척 지역 재래시장과 태백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역일정에는 김진선 지사의 부인인 이분희 씨와 최동규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운영위원장의 부인 이숙영 씨, 코미디언 배일집·이봉원 씨 등이 동행해 이 후보의 도내 세 몰이에 나섰다.

김씨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후보”라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앞장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씨는 태백지역의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 후보 지지에 적극 나섰다.

한편 김씨는 5일 고성 아야진항 양미리 작업장을 비롯해 인제, 홍천, 횡성 지역 재래시장 등을 찾아 이 후보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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