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임계·북평면 주민

정선지역 주민들의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현장복구를 위한 보은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임계면 주민 및 단체 회원 45명이 한겨울 추위속에 넋을 잃은 태안지역 어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태안군 소원면 모항2리로, 정선읍 역전 5개리 주민 45명도 태안지역으로 출발,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는 26일에는 북평면 주민 및 단체 회원 45명이 태안반도도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정선 주민·단체들이 이처럼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은 태풍 루사와 매미,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피해발생시 도움을 받은 타 지역의 복구지원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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