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암면(면장 宋在明) 직원들이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면사무소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모은 성금으로 면내 위탁양육되는 청소년 가정에 쌀과 라면등을 전달해 화제.

도암면 직원들은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면사무소 현관통로에 사랑의 성금모금 돼지저금통을 설치하고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성금 11만3천원으로 27일 친척과 타인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두명에게 쌀 20㎏ 1포대와 라면 1상자씩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들 청소년 2명은 양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친척과 타인집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나 중학생 具모양(17)은 정신지체장애인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초등학생 朴모군(10)은 보호자가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생계비를 지원받아 생활하는등 생활하고 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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