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전달보다 159건
전년보다는 30% 증가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중 도내에서는 총 1638건의 아파트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사철 특수를 누린 올해 3월(1797건)보다 159건이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122건)보다 30% 이상 증가해 주택경기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면적 60㎡∼85㎡대 중소형 물량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단지별로 춘천 퇴계동 퇴계주공 2단지(전용면적 50㎡·6층)가 6350만원에 거래됐고, 인근에 위치한 우성아파트(102㎡·15층) 1억4150만원에 매매가격이 형성됐다.
또 원주 단계동 롯데(77㎡·3층)아파트와 강릉 교동 e-편한세상(85㎡·5층)은 각각 8500만원, 1억71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박은성 spirit7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