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국 땅값이 1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지만, 도내 땅값은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밑돌았다. 국토해양부가 23일 발표한 ‘지가 및 토지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땅값은 0.15%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0.50%)에 크게 밑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는 지난 1월 토지투기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래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실패 이후 거품이 급속히 빠지고 있다.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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