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장 적합한 모노레일 개발

(주) 한국모노레일

▲ 황무영 대표
한국모노레일㈜(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2227·대표 황무영·사진)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인 한국의 산업현장에 모노레일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경사가 심한 과수원과 철탑공사 현장, 전방 군부대 초소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1995년 본사를 경기도 광주에서 원주로 이전해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연매출 11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원주 상애원에 매달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향후 위탁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모노레일은 문경 가은오픈세트장과 철원 평화전망대, 해남 땅끝관광지, 정선 화암동굴, 삼척 대금굴, 울릉도 태하향목 관광지 등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삼척 환선굴, 상주시 경천대 관광지,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포천 아트밸리 등에 모노레일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모노레일의 하이벨로 시스템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무공해 친환경 시스템으로 강원유망중소기업 지정, 6회연속 벤처기업 확인, 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 경영혁신형 기업지정, ISO9001 및 ISO14001 인증, 우량기술기업 선정 등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특허등록 3건, 실용신안 10건, 디자인 상표등록 4건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대표는 “일본 제품을 대부분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모노레일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경영시스템 전산화 경영 혁신

(주) 고가네식품

▲ 고인호 대표
㈜고가네식품(동해시 구호동 238-17·대표 고인호·사진)은 전통식품인 김치를 과학적으로 발전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2년 회사를 설립한 후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전산부분에 S-ERP시스템을 도입해 구매에서 생산, 판매 등 모든 경영시스템을 전산화해 도 상공회의소 성공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 설비에 과감히 투자해 월 200t의 김치를 생산할 정도로 생산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ISO9001 인증, 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 동해시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현재는 HACCP인증을 받기 위해 시설투자를 늘리는 등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이와함께 노동집약적인 업체 특성상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산행과 야유회, 구내식당 운영 등 직원들의 고충을 사장이 직접 듣고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성폭력 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고가네식품은 2003년부터 군납을 실시해 군납업체 23곳 중 우수업체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05년 해군1함대, 2007년 육군8급양대에도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

고인호 ㈜고가네식품 대표는 “지난 4월 ‘알찬이 아마니산 김치’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는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ftas@kado.net



산업용 밸브 생산 수입품 대체

(주) 플로닉스

▲ 이상선 대표
㈜플로닉스(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561-11·대표 이상선·사진)는 불소수지 라이닝제품을 중심으로 각종 불소수지성형 및 가공, 테프론 실링재, 각종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기술혁신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전해연마제품 및 기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업분야에서 품질을 강화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중 국내 최초로 PFA LINED BALL V/V를 생산해 수입품을 대체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플로닉스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플로닉스는 2003년 설립이후 각종 산업용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PFA LINED BALL V/V의 주요 부품인 BALL 생산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직원들 복지후생을 위해 구내식당 운영과 개인차량 유류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22명의 직원 중 21명이 도 출신일 정도로 지역 고용창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역행사에도 열심히 참석해 호저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2007년에만 3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과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CLEAN 사업장 인정, 강원중소기업인상 수출부문 표창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선 ㈜플로닉스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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