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지난 23일 폭우로 545억원대의 엄청난 피해를 입은 횡성지역의 응급복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청일 갑천 공근 서원 횡성읍 등 5개지역에서 건물 130채 농경지 320㏊ 도로 교통 임도 등 공공시설 854곳에 피해가 발생, 지난 24일부터 군장병 공무원 주민 등 연인원 1만4천262명 장비 1천516대를 동원, 5일 현재 98%의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그러나 갑천 청일 공근지역의 일부는 응급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폭우 피해액은 공근지역이 170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청일면 147억3천900만원, 갑천면 107억800만원, 서원면 83억8천800만원 횡성읍 27억9천100만원이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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