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지역 발전의 중핵으로 떠오른 횡성읍 교항리‘횡성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부터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14일 지난 3월 우여곡절 끝에 착공된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현재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공사대금으로 지불된 체비지 36필지 2만6천870㎡(8천128평) 이 주내에 분양공고를 거쳐 이달 말부터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비지 분양가는 상업지구가 평당 평균 235만원, 주거지역은 평당 평균 121만3천원, 준주거지역이 평당 평균 168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횡성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은 횡성읍 읍하리와 교항리 일대 18만8천493㎡(5만7천19평)에 추진하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원주 백강건설이 51억원을 들여 추진중이며 오는 2003년 2월 준공예정이다.

횡성군은 전체 사업부지 18만8천493㎡(5만7천19평) 가운데 155필지 10만6천949㎡(3만3천8평)은 땅 소유자들에게 이미 처분한 상태로 공사대금은 체비지 2만6천897㎡(8천128평)로 대물 지급했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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