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8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금상
시상식 19일 춘천 예술마당

▲ 제8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석원 씨 작품 ‘하늘에서 즐겨라’.
제8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금상에 강원도 고원의 파란 하늘과 스키어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해 생생하게 렌즈에 담은 전석원(47·정선) 씨의 ‘하늘에서 즐겨라’가 선정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강원의 농촌·어촌·산촌을 배경으로 한 삶의 모습-강원에서 즐기는 레저문화’를 주제로 마련한 올 사진공모전은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특선 10점 △입선 57점 등 73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 은상은 모영문(춘천) 씨의 ‘공존’과 정지연(태백) 씨 ‘만항재 설경’, 동상의 경우 박명원(춘천) 씨의 ‘배추 출하작업’, 이경열(수원) 씨 ‘황태덕장의 설경’, 정태호(춘천) 씨 ‘하이원의 하루’ 등이 각각 입상했다.

사진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선보인다.

올 사진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아 5일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은상은 상장·상금 100만원, 동상 상장·상금 50만원, 특선 상장·상금 20만원 등이 각각 전달된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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