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지역인사 대거 참석

◇…19일 오후 춘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제8회 강원의 산하 사진 공모대전 입상작 전시회에는 각계 각층 인사들이 함께 해 지역의 관심을 반영.

이날 전시회에는 고진국 도의회 부의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의장, 조규석 도 공보관, 박광린 춘천예총 회장, 심상만·심창섭·심장섭 사진작가 등 지역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진전 개막과 수상자들을 축하.

또 춘천 중앙초교 학생 20여명도 현장 미술수업을 위해 전시장을 방문, 수상작품들을 감상하며 강원의 아름다움에 감탄.


▲ 김중석(사진 오른쪽) 강원도민일보사장이 금상 수상자인 전석원 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정호

금상 전석원씨 수상소감 눈길

◇…이날 시상식에서 금상 수상자 전석원 씨가 촬영 후기를 소개해 눈길.

전 씨는 “정선을 대표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만난 스키어들의 생동감을 담기 위해 ‘하늘에서 즐겨라’라는 주제를 선정 후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일반인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사진작품 활동의 개념을 타파.

특히 전 씨는 지난 6·7회 강원의 산하 사진 공모대전에서 각각 특선,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의 산하와 뜻깊은 인연을 밝히기도.



사진 애호가 만남의 장 연출

◇…8회째 맞은 강원의 산하 사진전 시상식은 매년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과 애호가들이 대거 참석, 서로 정보교환하고 친교를 나누는 ‘사진예술인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

이날 시상식에도 많은 사진인들이 전시장을 찾아 수상자의 사진 배경 장소, 촬영 기법, 명당 촬영지, 카메라 정보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이날 동상을 차지한 정태호(춘천) 씨는 “다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 작품들에 감탄했다”며 “8회를 맞이한 강원의 산하 사진 공모대전의 미래는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

윤은정 y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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