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제1야전군사령부 주최

제1야전군과 강원도민의 화합 잔치인 제13회 강원도 민·관·군 친선 축구대회가 4일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 연병장에서 제1야전군 지휘부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야전군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최문순 도정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민·관·군 화합 축제로 도민 화합과 안보를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도의원과 1군사령부팀, 시·군의원팀과 도기관연합팀의 친선 경기로 시작되는 이날 대회는 낮 12시 오찬간담회, 오후 1시 30분 개회식, 오후 3시 10분 도 및 각 시·군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시군의원, 1군사령부 지휘관 및 참모와 예하부대장들로 구성된 혼합팀의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중간에는 제1군사령부 36사단의 모듬북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앞서 제1군사령부는 오전 11시부터 도내 주요 기관장을 대상으로 부대 설명회와 역사관 견학 등을 처음 실시할 예정이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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