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9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금상
시상식 25일 춘천 예술마당

▲ 제9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원성호(원주)씨 작품 ‘산촌의 아침’
‘제9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최고의 상인 금상에 강원자연 4계(季)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체취를 담은 원성호(원주)씨의 ‘산촌의 아침’이 선정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가 주관한 올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은 ‘강원의 농촌·어촌·산촌을 배경으로 한 삶의 모습’과 ‘강원의 동물 및 식물’을 주제로 전국 공모,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특선 10점 △입선 59점 등 모두 75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 은상은 이종진(삼척)씨의 ‘작업’과 조영숙(용인)씨의 ‘파도와 낚시’, 동상은 남창호(춘천)씨의 ‘협동’, 우제용(춘천)씨의 ‘운무속의 가을 숲’, 이명휘(춘천)씨의 ‘꿈꾸는 설악’ 등이 각각 입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은상은 상장·상금 각 100만원, 동상은 상장·상금 각 50만원, 특선은 상장·상금 각 20만원이 전달된다.

올 사진공모대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아 지난 5일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사진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춘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며, 작품전시는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유 열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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