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도 공동 제정 ‘제1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
창간 19주년을 맞은 본지가 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최문순 지사는 대상 수상기업인 원주 ㈜코스텍 권오성 대표에게 대상기와 상패, 현판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 ㈜지오 최홍기 대표에게 현판과 상패, 장려상 수상기업인 홍천 ㈜산돌기업 이호성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익성 신한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장려상(신한은행장상)을 수상한 원주 ㈜케이에이씨(대표 하영봉)에 상패를 전달했으며 특별상 부문 시상에서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상은 박성훈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이 춘천 세린식품㈜(대표 조병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최재경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이 횡성 ㈜한일티앤씨(대표 유제황), KT강원법인사업단장상은 이강근 본부장이 춘천 ㈜디큐(대표 김현갑)에게 각각 상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올 처음 신설된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전상호 이사장이 강릉 동림푸드㈜(대표 김형익)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강원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8개 시상업체에게는 도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 중기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이자보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중소기업대상은 강원도민이 수여하는 산업훈장인 만큼 명예를 가져달라”며 “시상식이 격려와 축하를 넘어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지사는 격려사에서 “강원도의 힘이고 미래인 도내 10만 중소기업에 존경을 드린다”며 “중소기업 자립과 활성화를 위해 무리가 있더라도 ‘도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를 추진해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남 도의회 의장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을 선호하는 기업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공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