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 성공 개최는 삼척시민 자부심”
이사부 역사문화 축전

▲ 매년 이사부역사문화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를 나서는 정라동 청년회.

2012 삼척 동해왕 이사부 역사문화축전이 5일 성황리에 폐막된 가운데 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묵묵히 일한 정라동 청년회(회장 김정수).

삼척시 정라동 청년회는 이사부 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교통정리에 나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이들은 축전의 주무대인 이사부광장에서 각 구역별로 조를 편성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과 사고위험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다 축전이 열리는 내내 차량 지·정체가 반복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왕래가 잦은 상황에서도 성공축전과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차량 지·정체로 택시 잡기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택시를 잡아주고, 직접 어린이들의 손을 붙잡고 횡단보도까지 안내해주는 등 ‘무한사랑’을 베풀었다.

이같은 노력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전을 마쳐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수 청년회장은 “지역의 가장 큰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한해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사부 역사문화축전 개최로 지역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축전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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