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강원도 제정…시상식 26일 춘천베어스관광호텔

 

원재료의 입자를 나노크기로 만드는 초정밀기계 제조업체인 원주 나노인텍㈜이 제16회 강원중소기업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도가 제정한 강원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는 6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1차 서류 및 2차 현장실사를 거친 기업을 대상으로 3차 본 심사를 개최한 결과 나노인텍㈜ (대표 박영식) 등 부문별 수상업체 8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상은 춘천 ㈜보템(대표 강문석)이, 장려상 중 강원도지사·강원도민일보사장상은 속초 ㈜우리수산(대표 김용진), 신한은행장상은 원주 ㈜한국오지케이(대표 박수안)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특별상으로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상은 속초㈜시안(대표 염성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강릉 ㈜강릉심해두부(대표 이상길), KT강원고객본부장상은 원주 ㈜엘에스지(대표 하만수),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춘천 백향우드(대표 양홍춘)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업체에는 수상기와 상패 및 현판이 수여되며 도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과 중기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 이차 보전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대상 업체로 선정된 나노인텍㈜ 은 원주시 지정면에 본사 및 제1공장, 흥업면에 제2공장을 두고 원재료의 입자를 나노크기로 분쇄하는 초정밀기계를 제조·판매해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한편 제16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열린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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