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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은 스스로의 모습에 거짓을 담지 않는다' 자연 전문 사진작가 김성택씨(52) 개인전이 강릉시 교동 갤러리 보고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돼 당초 15일까지 예정됐으나 오는 25일로 연장된 것.
 '자연-사진으로 읽기'를 주제로 '생명-또다른 꽃' '생명-색다른 호흡' '순간적 상황-세종류의 현황' 등 총27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연의 현상에 의한 순간적인 보여짐을 표현한 '무위-드러남'은 노자의 철학에서 힌트를 얻은 작품.
 매일 오후8시30분 갤러리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관람객을 자연으로 초대한다. "자연 사진을 통해 지난 50년 세월을 엿본다"는 金씨는 국제전 2회, 국내전 16회 입상을 비롯 단체·개인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릉출신으로 강릉평생교육정보관 문화학교 강사, 포토뉴스 코리아 이사로 있다.
 전시 문의 64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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