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는 '2002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및 방송보도 세미나'가 25일 오후 2시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열렸다.
이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崔時仲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은 "언론매체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이 되도록 조사방법과 보도형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劉載天 한림대교수는 "선거여론조사는 지지율 차이가 근소할 경우 누가 이길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후보간의 지지율차이가 표본오차이내인 경우 특정후보가 '앞섰다''더 지지했다'등의 표현을 쓰지 말고 '근접''접전''혼전'등이라고 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崔慧梨 soboru@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