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시장 독보적 기술 보유
특허 13건 ·기술 3건 R&D형 기업 평가

▲ 비엔피 자동설비라인과 주력제품인 ‘U-Board’ 시리즈.(합성사진)
▲ 임홍빈 대표

비엔피(대표 임홍빈·사진)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독창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비엔피는 복합단열패널 등 13건의 특허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기술인 ‘인정바닥구조’ 관련 3건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 경쟁력’이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의 경우 화재 안정성을 확보한 준불연 유기복합 단열재 개발·양산에 성공, 국내 단열재 시장에 새롭게 독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비엔피의 주력제품인 ‘U-Board’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단열재에 특수 시멘트 자동 도포기술을 접목한 자동설비라인 구축이 바탕이 된 기술력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U-Board’는 2개 공정을 일원화시켜 실내면적 확대, 공기·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방수·방습과 강한 강도를 보장하는 유기 화합물, 친환경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을 사용, 단열·방음 효과까지 입증된 마감 판으로 제작됐다.

주력제품 생산을 위해 비엔피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판상형 단열재에 특수 시멘트 자동 도포기술을 보유한 자동화 설비라인도 구축했다.

이 같은 경영으로 비엔피는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지식산업지원에 선정되는 등 진정한 ‘R&D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홍빈 대표는 “최근 대형 화재 참사 등으로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시급한 시점에서 결로 방지, 실내 단열, 화재 안정성 등을 모두 확보한 ‘U-Board’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연구소 설립 등으로 건설시장이 요구하는 제품 출시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