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지 인지도 급부상
쇼핑몰·대형마트서 판매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확대

▲ 원주RIS사업은 지역 특산품인 한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홍보하는 모습.

국내외 한지 관련 제품들과 차별화에 성공한 ‘원주한지산업 활성화 사업(원주RIS사업)’의 결과물인 한지제품이 대표적인 내 고장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한지제품은 접시, 쟁반시리즈 등 한지 컬렉션을 비롯해 △한지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소품 △오색한지 △벽지·수의 △녹차한지종이호일 등이다.

이 들 제품들은 지난해 말 오픈한 원주한지 전문 온라인·모바일 쇼핑몰(http://한지쇼핑몰.com)과 강원우수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http://강원마트.com),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상설판매장 내 ‘한지제품 전시코너’, 지역 내 대형마트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원주한지 판매 활성화를 위한 AK플라자 원주점 상설 판매를 비롯해 SG마트 ‘자연담은 한지(한지호일) 입점,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공동 마케팅은 물론 국내 유명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 온라인과 마케팅 컨설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규 한지기업 쇼핑몰 구축과 상설판매장 입점, 국내외 전시·박람회 및 한지공예품 전시회 참가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출향도민 홍보, 한지상품 공모전 실시, 제품포장과 디자인 개발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원주RIS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원주RIS사업 관계자는 “원주 한지 제품 구매의 경우 내 고장 제품 사랑 캠페인 동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 등 측면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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