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7일 춘천베어스호텔

 

국내 굴지의 플라스틱 창호제작 업체인 횡성 시안이 제18회 강원중소기업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가 제정한 강원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는 최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1차 서류 및 2차 현장실사를 거친 기업을 대상으로 3차 본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시안(대표 염성준) 등 부문별 수상업체 8개사를 선정,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업체로 선정된 시안은 2002년 1월 설립이후 플라스틱 창호 제작 및 시공으로 회사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건축시장에 고품질 창호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수상은 춘천 백향우드(대표 양홍춘)가 차지했다. 백향우드는 2012년 특별상을 받은 기업으로 이번에는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으로 강원도지사·강원도민일보사장상은 원주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 신한은행장상은 원주 신원화학(대표 박상래)에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으로 강원중소기업청장상은 강릉 하스(대표 김용수),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춘천 라온테크(대표 이성진), KT강원고객본부장상은 원주 비티(대표 양승진·박용기),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동해 영풍로비트(대표 유카 루오마)가 수상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수상기와 상패 및 현판이 수여되며 강원도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과 중기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 이차 보전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는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한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해 강원중기대상의 의미를 더해준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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