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BIZ]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1조6000억원 달성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윤배·사진)는 지난달 25일 기준 농축산물 판매사업으로 1조6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실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00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단위 광역 연합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도내 53개 농협이 참여해 고랭지 채소류와 토마토, 사과 등의 농산물을 대형유통업체와 수도권 농산물 유통센터 중심으로 공급, 1920억원을 판매했다.

또 산지농협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하고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채소류 수급안정사업’을 추진, 농축산물 공동판매 1조1293억원, 하나로마트 농축산물 판매 2498억원, RPC 등 농산물가공사업 1780억원, 공판사업 429억원 등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18개 가공사업 농협에서 579억원을 판매했으며 도내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맛고원’ 제품을 강원통합물류사업단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공급, 77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축산물의 경우 강원 한우 6개 브랜드인 하이록한우, 늘푸름한우, 횡성축협한우, 대관령한우, 치악산한우, 한우령한우가 소시모 인증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각종 홍보, 마케팅을 통해 3841억원의 축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기섭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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