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
원주 한지 등 7개 품목

강원도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430억원을 투입해 지역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최근 강원테크노파크는 ‘2015년도 강원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발표하고 웰니스식품과 세라믹신소재, 스포츠 지식서비스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원주 한지, 양구 민들레, 동해 견운모, 강릉 커피 및 목공예품 등 7개 지역연고전통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신규고용 1248명, 생산액 3269억원 달성, 기업체 63개 유치, 수출액 1387억원 달성, 지역산업비중 11.5%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비 308억원과 지방비 123억원을 확보, 모두 43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내 전략산업을 주력산업과 경제협력권산업으로 재편했다”며 “산업과 지역을 연계한 융복합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강원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2003년부터 춘천, 원주, 강릉 광역권 중심의 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R&D육성 및 기업지원 등 소프트웨어를 육성하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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