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조성이 꿈”
제4회 강원고용대상 수상업체

 

홍천 산돌식품(대표 이호성)은 정년 없는 고용을 최우선 목표로, 식품이라는 계절적 한계를 뛰어넘은 회사다.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올린 산돌식품은 자회사를 포함 모두 8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산돌식품은 생칼국수 등 면류를 생산하는 업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적극 참여, 수출 인프라 구축에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국제식품전시회와 무역사절단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10억원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호성 대표는 “회사는 지역사회 고용창출을 위해 우선 청년과 고령자,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채용에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며 “정년없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했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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